주말이다. 요즘은 일이 바빠 주말 중 하루 출근을 하는데 오늘은 출근 OFF의 주말, 알람없이 눈이 떠졌고 조금의 뒹굴거림이 용서되는 오늘 하루 방을 나와 거실 커튼을 젖히니 따스한 봄날이다.
쉬는 날 날씨가 좋으면 행복이 차오르는 사람 남편은 지인결혼식 일정이 있어 오랜만에 집에 혼자 있던 날이다. 주말 아침은 상큼하고 신선한 음식이 좋아 맛있는 커피도 함께라면 더욱더 최고 식단이구 다행히 남편이 약속 가기전 카페에 같이 가 오늘 먹을 일용할 양식을 테이크아웃해왔다.
크랜베리치킨 샌드위치와 블론드 아메리카노 맛있게 먹은 브런치 하나로 충분할거라 생각했는데 먹다보니 맛나서 두개 다 먹었다. ㅎㅎ 든든하게 식사를 마치고나니 다이어리에 적은 오늘 할일을 다시 확인한다.
아 오늘은 내가 정한 청소의 날, 그간 일정으로 보고도 못본척 한 우리집 상태 쓸고, 닦고, 버리고, 향기도 채워주고 화장실도 반짝반짝 묵은 때를 닦아주고나니 벌써 오후의 절반이 지나가있었다. 간식타임 - ️ 열심히 움...